백암산 백양사 단풍 명소, 가을 산행 최고의 선택

전국의 단풍 명소를 찾는 분들께 장성 백양사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호남의 내장산만큼 유명하진 않지만 알고 보면 단풍 품질은 백양사가 더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백암산 백양사 단풍 명소, 가을 산행 최고의 선택

이 글에서는 백양사 단풍의 매력과 관람 포인트, 방문 시기와 편의시설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내장산보다 아름다운 단풍

백양사 단풍은 잎이 어린아이 손바닥만큼 작아서 애기단풍이라 불립니다. 일반 단풍나무보다 작지만 색이 유난히 붉고 고와서 다른 단풍 명소와 확연히 구별됩니다.

내장산과 백양사는 내장산 국립공원으로 한데 묶여 있지만 단풍 느낌은 사뭇 다릅니다.

내장산은 단풍터널이 화려하고 광활한 반면, 백양사는 기암절벽과 계곡, 단풍이 어우러진 동양화 같은 풍경을 자랑합니다.

특히 쌍계루 앞 연못에 비친 애기단풍과 뒤쪽의 백학봉 암벽이 어우러진 풍경은 대한8경으로 불릴 정도입니다.

내장산 조각공원 단풍터널도 좋지만 백양사는 정갈하고 고요한 사찰 분위기 속에서 단풍을 즐길 수 있어 중장년층에겐 더 적합합니다.


백양사 천년 고찰 둘러보기

백양사는 백제 무왕 33년인 632년에 여환선사가 창건한 1400년 역사를 지닌 사찰입니다.

처음엔 백암사로 불렸다가 조선 선조 7년인 1574년 환양선사가 법회를 여는데 흰 양이 나타나 설법을 들었다는 전설에서 백양사란 이름이 유래했습니다.

백암산 동쪽 기슭에 자리 잡은 백양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8교구 본사로 호남 불교의 중심 역할을 해왔습니다.

대웅전은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43호로 지정되었고, 극락보전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보물 제2066호입니다.

백양사 경내엔 천연기념물 고불매가 있어 매년 3월 말이면 담홍빛 꽃을 피웁니다.

수령이 약 350년 된 이 매화나무는 화엄사의 화엄매, 선암사의 선암매와 함께 우리나라 4대 매화로 꼽힙니다.


11월 초순 절정기 타이밍

백양사 단풍은 대부분의 단풍 명소보다 늦게 물들어 11월 초순에서 중순이 절정입니다.

10월 말부터 백암산 정상부터 서서히 물들기 시작해 11월 초가 되면 매표소에서 쌍계루까지 온 산이 붉게 물듭니다.

2024년에는 날씨가 따뜻해 예년보다 조금 늦은 11월 중순에 절정을 이뤘습니다. 보통 11월 4일에서 10일 사이가 가장 아름답다고 보시면 됩니다.

단풍 명소를 몇 곳 다녀본 분들은 10월에 다른 곳 구경하고 11월 초에 백양사를 찾는 루트를 추천합니다.

단풍이 거의 지고 난 뒤인 11월 중순 이후에도 낙엽이 쌓인 운치 있는 풍경을 만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주차장과 입장료 정보

백양사 주차장은 2024년 6월부터 완전 무료로 전환되었습니다.

장성군이 국립공원공단과 협약을 맺고 내장산국립공원 백암·남창지구 주차장 3곳을 임대해 무료 개방하고 있습니다.

사찰 입장료도 2023년부터 폐지되어 주차비와 입장료 모두 비용 제로로 방문할 수 있습니다. 이전엔 승용차 기준 주차비 5000원을 받았지만 이젠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 단풍 절정기엔 주차장이 일찍 차니 가능하면 아침 일찍 방문하세요. 주말 오전 9시만 되도 주차장이 90% 이상 차기 때문에 8시 반 전에 도착하는 걸 권장합니다.

매표소에서 쌍계루까지는 약 1.5km 거리로 천천히 걸으면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계곡 옆 쉼터도 있어 가족 단위로 찾아 단풍 감상하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백양사 단풍 절정은 정확히 언제인가요?
A. 보통 11월 초순에서 중순이 절정이며 11월 4일에서 10일 사이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기온에 따라 일주일 정도 앞뒤로 차이 날 수 있습니다.

Q. 백양사와 내장산 단풍 중 어디가 더 예쁜가요?
A. 화려한 단풍터널을 원한다면 내장산, 고즈넉한 사찰 분위기와 자연스러운 단풍 풍경을 원한다면 백양사가 더 좋습니다.

Q. 주차비와 입장료는 얼마인가요?
A. 2024년 6월부터 주차비와 입장료 모두 무료입니다. 장성군에서 주차장을 임대해 무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Q. 백양사 단풍 명소는 어디인가요?
A. 쌍계루 앞 연못이 가장 유명하며 매표소부터 쌍계루까지 이어지는 1.5km 단풍터널도 인생샷 명소입니다.

Q. 아이들과 함께 가도 괜찮나요?
A. 매표소에서 쌍계루까지 평탄한 산책로라 유모차도 가능하고 계곡 옆 쉼터도 있어 가족 나들이에 아주 적합합니다.



아래 글을 함께 읽어보세요.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