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산 등산코스 추천, 백양사 약사암 상왕봉 원점회귀 코스

호남의 숨은 명산을 찾는 분들께 장성 백암산을 추천합니다.

단풍으로 유명한 백양사에서 출발해 약사암과 백학봉을 거쳐 상왕봉까지 오르는 코스는 경관이 뛰어나 많은 사람이 찾는 대표적인 등산로입니다.

백암산 등산코스 추천, 백양사 약사암 상왕봉 원점회귀 코스

이 글에서는 백암산의 매력과 구간별 특징, 등산코스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00대 명산 백암산 소개

백암산해발 741.2m로 전남 장성군과 전북 정읍시에 걸쳐 있는 명산입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이자 내장산 국립공원 남부지구에 속해 있으며, 흰 바위가 많아 백암산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최고봉인 상왕봉을 중심으로 백학봉, 사자봉 등 기암괴석이 곳곳에 있습니다.

특히 해발 630m 높이의 거대한 바위봉인 백학봉은 학이 날개를 펼친 모양이라 불리며, 백양사 일대 계곡과 단풍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절경 포인트입니다.

백양사와 백학봉 일대는 2008년 명승 제38호로 지정되었으며 애기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주차장은 무료이며 이전에 받던 입장료는 2024년 6월부터 무료로 전환되었습니다.


백양사 출발 5시간 코스

백양사 주차장에서 출발해 약사암, 백학봉, 상왕봉을 거쳐 능선 사거리에서 백양계곡으로 하산하는 원점회귀 코스가 가장 인기 있습니다.

전체 거리는 약 9~12km 정도로 개인 체력에 따라 다르지만 휴식 포함 5시간 안팎이면 충분합니다.

백양사 주차장에서 백양사까지는 아름다운 애기단풍길을 따라 10분 정도 걸어야 합니다. 유명한 쌍계루를 지나면 약사암과 운문암으로 갈리는 갈림길이 나옵니다.

등산 난이도는 중급 정도로 약사암 구간만 가파르고 나머지는 완만한 편입니다. 초보자도 천천히 걸으면 충분히 오를 수 있으니 부담 갖지 마세요.


1670계단 약사암 구간

약사암 입구부터 본격적인 등산이 시작되며, 백학봉까지 총 1670개 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약사암까지는 300계단 정도이고 여기서 백학봉까지 다시 가파른 나무계단이 이어집니다.

약사암 입구에는 "빨리가면 30분, 천천히 가면 10분"이라는 안내판이 있는데 실제로 쉬엄쉬엄 오르는게 안전합니다.

계단 한 개마다 4초씩 수명 연장된다는 재미있는 표현도 있으니 마음 편하게 걸으세요.

약사암은 백학봉 절벽 아래에 자리한 작은 암자로 약사여래가 모셔져 있습니다. 여기서 조금 더 오르면 영천굴이 나오고, 거기서부터 백학봉까지는 약 40~50분 정도 더 소요됩니다.

약사암 구간은 백암산 등산코스 중 가장 힘든 구간이지만 백학봉에 오르면 백양사 전경과 주변 능선이 한눈에 들어오는 절경이 기다립니다.


백학봉 거쳐 정상 가는 법

백학봉 정상에서 상왕봉까지는 능선길을 따라 약 1.6km입니다. 오르내림이 두세 번 반복되지만 경사가 완만해 앞 구간에 비해 훨씬 수월합니다.

조릿대 숲과 바위를 지나며 걷다 보면 헬기장이 나타나고, 조금 더 가면 상왕봉 이정표가 보입니다. 상왕봉 정상은 밋밋한 편이지만 블랙야크 인증 명산으로 기념 사진 찍기엔 좋습니다.

하산은 능선 사거리에서 백양계곡 방향으로 내려가면 됩니다. 사자봉과 청류암을 지나 백양사로 돌아오는 길은 포장 임도가 일부 포함돼 있어 무릎에 부담이 덜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백암산 등산 초보도 갈 수 있나요?
A. 약사암 구간만 가파르고 나머지는 완만해서 체력이 보통이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천천히 쉬면서 오르세요.

Q. 백양사 코스와 구암사 코스 중 어느게 더 좋나요?
A. 구암사는 최단코스로 2시간대에 정상까지 오를 수 있지만 경관은 백양사 코스가 훨씬 뛰어납니다.

Q. 백암산 단풍은 언제가 절정인가요?
A. 백양사 애기단풍은 보통 11월 초중순에 절정을 이루며, 내장산과 함께 호남 최고의 단풍 명소로 꼽힙니다.

Q. 주차비와 입장료는 얼마인가요?
A. 2024년 6월부터 백양사 주차장과 입장료 모두 무료입니다. 주차장은 백양사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Q. 백학봉 1670계단은 얼마나 힘든가요?
A. 약사암까지 300계단, 백학봉까지 1670계단이지만 중간에 쉴 곳이 있어 1시간 정도면 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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