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기차여행, 눈꽃열차·산타열차 타고 즐기는 1~2월 핵심 코스

차창 밖으로 눈이 소복이 쌓인 산과 강을 보며 달리는 겨울 기차여행은, 나이가 들수록 더 정겹게 느껴집니다.

강원·경북 지역의 관광열차는 특히 겨울 기차여행 추천 코스로 인기가 많아 1~2월에 다녀오기 좋습니다.

겨울 기차여행, 눈꽃열차·산타열차 타고 즐기는 1~2월 핵심 코스

이 글에서는 40~70대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는 겨울 관광열차와 핵심 코스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겨울에만 탈 수 있는 특화 관광열차

혹시 겨울이 되면 눈 덮인 산을 배경으로 기차 타고 한 번 달려보고 싶다, 이런 생각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겨울에는 태백산 인근을 달리는 태백 눈꽃열차, 깊은 계곡을 따라가는 협곡열차, 동해안을 달리는 산타열차 같은 특화 관광열차가 특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태백 눈꽃열차는 대개 단체 또는 관광상품 형태로 운행되어, 기차 이동과 현지 버스, 관광지가 한 번에 묶여 있어 준비가 한결 수월합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는 산과 강 사이 협곡을 천천히 달리며, 창밖으로 보이는 절벽과 눈 덮인 강 풍경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동해 산타열차는 산타 장식과 조명으로 꾸며져 있어 손주와 함께 타기 좋고, 동해안 겨울바다 풍경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입니다.

이런 관광열차는 겨울 시즌 한정 운행이 많고 좌석이 빨리 마감되니, 보통 3~4주 전에는 예매를 마쳐 두면 마음이 훨씬 편합니다.


태백 눈꽃열차·백두대간 협곡열차 특징

태백 눈꽃열차는 태백산 눈축제 시기와 맞물려 운행되는 경우가 많아, 눈 덮인 산과 탄광 마을, 동굴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대표 코스에는 태백 시내, 태백산 자락, 동굴·계곡 명소를 버스로 이어 다니는 일정이 포함되어 있어, 처음 가는 분도 동선이 헷갈리지 않습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V자 형태의 깊은 계곡을 달린다고 해서 ‘V-train’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고, 시속이 느려 풍경을 사진으로 담기 좋습니다.

철암·승부·양원·분천 같은 작은 간이역에 잠시 정차해 눈 쌓인 간이역과 옛 시골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어 중·장년층 여행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예매는 일반 열차와 마찬가지로 온라인이나 창구에서 할 수 있지만, 협곡열차는 창가 좌석에 대한 선호가 높아 서둘러 예약하는 편이 좋습니다.

또 주말·성수기에는 가족 단위 승객이 많아 다소 붐빌 수 있으니, 조용한 여행을 원하신다면 평일 낮 시간을 노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분천 산타마을·정동진 해변 함께 묶는 일정

겨울 기차여행 추천 코스 중 많이 찾는 조합이 바로 분천 산타마을과 정동진 해변을 묶는 일정입니다.

분천 산타마을은 작은 시골역 주변에 산타 조형물, 트리와 포토존이 가득해, 걷는 것만으로도 마치 겨울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분천 산타마을은 협곡열차나 산타열차가 정차하는 역과 바로 이어져 있어, 열차에서 내려 마을을 천천히 둘러보고 다시 기차를 타기 좋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기차에서 내려 잠시 마을을 걷고 다시 타는 방식이라, 무릎이 약한 분들도 너무 무리하지 않고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정동진 해변은 해돋이로 유명하지만, 한낮의 겨울바다도 한적하고 고즈넉해 산책과 카페 이용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수도권에서 출발한다면 새벽 혹은 전날 저녁 열차로 강릉·정동진을 들른 뒤, 다음 날 분천 산타마을이나 협곡열차를 연계하는 1박2일 코스를 구성해 볼 수 있습니다.


눈길·한파 대비 복장·준비물 체크리스트

겨울 기차여행에서는 기차 안은 따뜻하지만, 역과 산골 관광지는 바람이 매섭기 때문에 겹겹이 입는 레이어드 복장이 중요합니다.

겉에는 방풍 되는 패딩이나 두꺼운 코트를, 안쪽에는 발열 내의와 니트 정도를 입는 방식으로 온도 변화에 따라 쉽게 벗고 입을 수 있게 준비하세요.

발은 미끄럼 방지 밑창이 있는 방한화나 트레킹화를 추천드리고, 양말은 두 겹을 겹쳐 신으면 발끝이 덜 시려 장시간 걷기에도 훨씬 편합니다.

모자·목도리·장갑·귀마개는 작은 준비 같지만 체감 온도를 크게 낮춰 주니, 특히 귀와 목이 바람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챙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라도 도움이 되시도록, 기본 준비물을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 손난로, 핫팩 여러 개

  • 혈압약, 당뇨약, 소화제 등 개인 상비약

  • 여벌 양말과 장갑 1세트

  • 휴대폰 보조배터리, 충전 케이블

  • 보온병에 담은 따뜻한 차와 간단한 간식

눈이 많이 쌓였을 가능성이 있는 코스라면, 평소 잘 미끄러지는 편인 분은 아이젠까지는 아니더라도 미끄럼 방지 스프레이나 신발 덧신을 준비해 두면 한결 안심입니다.

또 한파 예보가 있는 날에는 코스에 따라 야외 체류 시간을 조금 줄이고, 기차 안·카페에서 쉬는 시간을 넉넉히 잡는 게 몸에 훨씬 덜 무리가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겨울 기차여행 추천 코스 중 처음 가는 사람에게 가장 무난한 곳은 어디인가요?
A. 태백 눈꽃열차와 백두대간 협곡열차를 묶은 코스가 동선이 잘 짜여 있고 난이도도 높지 않아, 첫 겨울 기차여행 코스로 무난한 편입니다.

Q. 태백 눈꽃열차와 일반 무궁화호 타고 가는 태백 여행은 뭐가 다른가요?
A. 태백 눈꽃열차는 관광용 상품이라 열차·버스 이동과 관광지가 패키지로 구성되고, 일반 무궁화호는 숙소와 이동을 직접 계획해야 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Q. 겨울 기차여행 추천 일정 중 1박2일로 분천 산타마을과 정동진을 함께 다녀올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다만 이동 시간이 제법 있으니, 하루는 정동진·강릉 위주로, 다른 하루는 분천 산타마을과 협곡열차 위주로 나누어 일정에 여유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Q. 눈이 많이 오는 날에도 협곡열차나 산타열차는 운행하나요?
A. 대부분 제설 작업 후 운행하지만, 기상 악화 시 일부 회차가 조정될 수 있어 출발 전날과 당일 아침에 운행 여부를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 겨울 기차여행 복장은 어느 정도 준비해야 덜 춥나요?
A. 상·하의 발열 내의, 도톰한 니트, 긴 패딩, 방한화에 모자·목도리·장갑·핫팩까지 챙기면, 대부분의 1~2월 눈꽃열차·산타열차 여행에서 크게 춥지 않게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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