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왕산 케이블카는 걸어서 오르기 부담스러운 고도를 ‘의자에 앉아’ 단번에 올려 주기 때문에 중·장년층에게 특히 환영받는 곳입니다.
해발 1500m 안팎의 정상부 풍경과 생태탐방 데크로드를 무릎·허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가족·부부 나들이 코스로도 잘 어울립니다.
이 글에서는 가리왕산 케이블카의 특징부터 요금·운영시간, 정상부 걷기 코스와 계절별 포토존·휴식 팁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가리왕산 케이블카, 왜 중장년 여행객에게 인기 있을까?
혹시 “정상 풍경은 보고 싶은데, 등산은 자신 없다” 하고 고민하신 적 있으신가요.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숙암역에서 해발 1500m대 가리왕산역까지 약 3.5km를 한 번에 올려 주는 케이블카라, 몸은 편하게 두고 눈은 정상 풍경을 온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왕복 약 15~20분 동안 강원 산맥 능선과 숲을 조망할 수 있고, 캐빈이 완전히 밀폐된 형태라 바람에 직접 노출되지 않는 것도 중·장년층에게 안심되는 요소입니다.
정상역 주변에는 2400㎡ 규모의 생태탐방 데크로드가 조성되어 있어, 가파른 흙길 대신 평탄한 나무 데크를 따라 가볍게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이곳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경기장을 활용해 만든 시설이라, ‘올림픽 유산 위를 걷는다’는 점도 색다른 재미를 줍니다.
정선 자연풍경과 올림픽 스토리가 함께 어우러져, 손주와 함께 와도 이야기 나눌 거리, 사진 찍을 거리가 많은 편입니다.
가리왕산 케이블카, 요금·운영시간·예약 팁
막상 가려고 하면 “몇 시까지 가야 하지, 예약을 꼭 해야 하나”가 가장 궁금하시지요.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기본적으로 왕복 기준 요금을 받고, 정선군청 공지와 공식 홈페이지 기준으로 성인·소인 요금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개인 일반요금은 대인 왕복 1만5천원, 소인 왕복 1만1천원 정도로, 정선군민·자매도시 주민·폐광지역 주민·장애인 등은 대인 1만원 안팎의 할인요금을 적용받습니다.
단체는 인원수에 따라 1인당 1천원 정도 더 저렴하게 책정되어 있어, 효도 여행이나 동호회 여행이라면 단체요금 적용 여부를 확인해 보는 게 좋습니다.
운영시간은 대체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6시 사이이며, 숙암역 탑승 마감은 오후 4시, 정상 가리왕산역 하행 마감은 오후 5시 정도로 안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계절·요일에 따라 주말 해넘이·해맞이 추가 운행, 월요일·화요일 정기휴무 등 변동이 있을 수 있어,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 공지를 꼭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예약은 온라인 예매와 현장 발권, 두 가지 방식이 가능합니다.
성수기나 주말에는 온라인으로 미리 예매하면 할인 혜택과 함께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고, 비수기 평일에는 현장 구매만으로도 무난히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리왕산 케이블카, 정상부 생태탐방로 걷는 실전 코스
“정상까지 갔는데 케이블카만 타고 내려오기 아깝다” 이럴 때가 있지요.
가리왕산역 주변에는 난이도가 높지 않은 생태탐방 데크로드가 2.4km가량 조성되어 있어, 중·장년층도 부담 없이 한 바퀴 돌기 좋습니다.
대표 코스는 가리왕산역 출구 앞 포토존 – 순환형 생태탐방 데크 – 전망 포인트 – 숲 해설 안내판 구간을 따라 걷는 방법입니다.
전체를 천천히 돌아보면 30~40분 정도가 소요되고, 길 대부분이 평탄한 데크길이라 등산화가 아니어도 걷기 어렵지 않은 편입니다.
데크로드 중간중간에는 가리왕산에 서식하는 희귀식물·멸종위기 포유류·조류를 소개하는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어, 자연 해설을 들으며 걷는 느낌을 줍니다.
또 능선 방향이 탁 트이는 전망대 구간에서는 정선 산악지형과 계곡선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가족사진·부부사진을 남기기 좋습니다.
무릎이 약하신 분이라면, 전체를 다 돌기보다 포토존·주 전망대까지만 왕복하는 짧은 코스로 줄이는 것도 좋습니다.
케이블카 하행 마감 시간보다 최소 30분 이상 여유를 남겨 두고 데크 산책을 마치면, 급하게 뛰지 않고 여유 있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가리왕산 케이블카, 계절별로 즐기는 포토존·휴식 팁
가리왕산은 사계절 풍경이 뚜렷해 “언제 가도 사진이 남는 곳”으로 불립니다.
계절마다 빛과 색이 달라지는 만큼, 포토존과 휴식 포인트를 조금씩 다르게 활용하면 좋습니다.
봄에는 연둣빛 새잎이 돋는 숲과 남은 잔설이 대비를 이루어, 데크로드에서 숲 배경으로 인물사진 찍기 좋습니다.
이 시기에는 햇볕이 아직 강하지 않아, 케이블카 상부 카페와 야외 벤치에서 따뜻한 음료를 마시며 천천히 풍경을 즐기기 좋습니다.
여름에는 울창한 녹음과 시원한 능선 바람 덕분에, 하부보다 체감온도가 낮아 피서겸 산책 코스로 인기입니다.
데크 그늘 구간이 많아 모자와 얇은 겉옷만 챙기면 충분하고, 땀을 식히며 앉아 쉴 수 있는 쉼터를 자주 활용하면 무리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을에는 단풍으로 가장 유명한 시기라, 케이블카에서 내려다보는 산 전체의 색감이 특히 아름답습니다.
정상역 앞 포토존과 데크 전망대에서 능선·계곡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고, 인파가 집중되는 시간대를 피하려면 오전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에는 설경과 운해, 해맞이 이벤트로 인기가 높은데, 케이블카 안에서도 눈 덮인 산 능선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단, 상부 체감온도가 매우 낮으니 패딩·장갑·모자 등 방한복을 충분히 준비하고, 카페·실내 쉼터에서 중간중간 몸을 녹여가며 머무는 것이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가리왕산 케이블카만 타고 내려오면 아쉬울까요?
A. 정상역 주변 생태탐방 데크로드가 잘 되어 있어, 최소 20~30분 정도는 산책을 곁들이면 훨씬 만족도가 높습니다.
Q. 70대 부모님과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이용해도 괜찮을까요?
A. 탑승·하차 구간이 평탄하고, 케이블카 자체가 흔들림이 크지 않아 보행이 가능하시다면 무리 없이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Q.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탈 때 꼭 사전 예약이 필요할까요?
A. 성수기·주말에는 온라인 예약이 있으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지만, 비수기 평일에는 현장 매표만으로도 이용 가능한 날이 많습니다.
Q. 가리왕산 케이블카와 일반 등산을 함께 즐길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케이블카로 정상부까지 올라가 데크 산책을 즐긴 뒤, 별도의 등산로를 이용해 하산하는 코스를 선택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Q. 가리왕산 케이블카 방문에 가장 좋은 계절은 언제인가요?
A. 단풍이 절정인 가을과 설경이 아름다운 겨울이 특히 인기지만, 여름 피서·봄 나들이 코스로도 사계절 내내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래 글을 함께 읽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