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보험 상실신고 확인 방법 총정리 - 퇴사 후 놓치면 안 되는 필수 절차

고용보험 상실신고 확인은 퇴사 후 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첫 번째 단계입니다.

이 글에서는 고용보험 상실신고가 무엇인지부터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확인하는 방법, 그리고 상실신고와 관련된 중요한 주의사항까지 한번에 알려드리겠습니다.

고용보험 상실신고가 뭘까요?

고용보험 상실신고는 회사에서 근로자가 퇴사할 때 반드시 해야 하는 신고입니다. 쉽게 말해서 "이 직원이 우리 회사를 그만뒀어요"라고 근로복지공단에 알리는 절차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신고가 제대로 이루어져야만 여러분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생깁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신고를 회사에서 해주지 않거나 늦게 해주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퇴사 후에는 반드시 고용보험 상실신고 확인을 해보셔야 합니다.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은 집에서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확인하는 것입니다.

근로복지공단 토탈서비스 이용하기

1단계: 사이트 접속

'근로복지공단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에 접속합니다.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바로 나옵니다.

2단계: 로그인

공동인증서나 간편인증(네이버, 카카오, PASS 등)으로 로그인하세요. 요즘은 간편인증이 훨씬 편리합니다.

3단계: 메뉴 이동

첫화면에서 '개인' → '사업장 피보험자격 신고현황'를 클릭하세요.

4단계: 상실신고 확인

여기서 본인의 고용보험 상실신고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실일자와 상실사유가 정확한지 꼼꼼히 확인해보세요.

전화로 확인하는 방법

컴퓨터 사용이 어려우시다면 전화로도 고용보험 상실신고 확인이 가능합니다.

근로복지공단 콜센터: 1588-0075

전화하시면 본인 확인 후 상실신고 현황을 안내해 드립니다. 다만 전화는 대기시간이 길 수 있으니 온라인 확인을 추천드립니다.

신고가 안 되어 있다면?

만약 퇴사한 지 2주가 넘었는데도 고용보험 상실신고가 되어 있지 않다면 즉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먼저 이전 회사에 연락해서 상실신고를 요청하세요.

회사에서 협조하지 않는다면 근로복지공단에 직접 신고할 수도 있습니다.

상실일자가 틀렸다면?

실제 퇴사일과 고용보험 상실신고의 상실일자가 다르다면 반드시 수정을 요청하세요. 이 날짜가 틀리면 실업급여 지급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상실사유도 중요합니다

자진퇴사인지 해고인지에 따라 실업급여 수급 조건이 달라집니다. 잘못 기재되어 있다면 회사나 근로복지공단에 정정을 요청하세요.

Q. 고용보험 상실신고는 언제까지 해야 하나요?
A. 근로자가 퇴사한 다음 날부터 14일 이내에 회사에서 신고해야 합니다. 늦어지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서 회사에서도 빨리 처리하려고 합니다.

Q. 상실신고가 늦어지면 실업급여를 못 받나요?
A. 늦어져도 받을 수는 있지만, 고용보험 상실신고가 완료되어야 실업급여 신청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신고가 늦어지면 실업급여도 늦게 받게 됩니다.

Q. 4대보험 모두 상실신고를 확인해야 하나요?
A. 실업급여가 목적이라면 고용보험 상실신고 확인만 하시면 됩니다. 다만 건강보험, 국민연금도 함께 확인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Q. 상실신고 후 바로 실업급여를 신청할 수 있나요?
A. 고용보험 상실신고가 완료되면 바로 실업급여 신청이 가능합니다. 단, 자진퇴사의 경우 3개월 후부터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Q. 상실신고 내역을 다른 사람이 대신 확인할 수 있나요?
A. 본인의 개인정보이므로 직계가족이라도 대신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본인이 직접 고용보험 상실신고 확인을 하시거나, 위임장과 신분증을 준비해서 근로복지공단에 방문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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